[Asia오전]円 약세 힘입은 日·양로보험기금 투자 기대하는 中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2017.02.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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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0.46% 오른 1만9339.6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3% 상승한 1552.35를 기록했다.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3월 금리 인상설'이 영향을 줬다. 전날 하커 총재는 한 강연에서 "3월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고 이는 달러 강세·엔화 약세로 이어졌다.



오전 11시 3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37% 오른 달러당 113.53엔을 기록했다.

중국도 이틀째 오름세다. 오전 10시 24분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3249.87을 가리켰다. 개장 때보다 상승폭을 늘린 셈이다.



최근 중국 증시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와 양로기금의 증시 투자라는 호재를 맞았다. 전날 국영 증권시보는 양로보험기금의 첫 투자금이 이르면 이번 주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초기 투자금이 크진 않겠지만 시장 안정과 투심을 개선하는 데엔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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