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모란역 급전장애로 정지…출근길 시민들 불편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2017.02.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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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이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서울지하철운행정보분당선이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서울지하철운행정보


분당선 고장으로 시민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오전 8시 44분쯤 분당선 모란 전철변전소에서 대모산 보조급전구분소 구간에 급전장애가 발생하며 왕십리행 분당선이 멈춰섰다.

지하철 운행업체측은 기설비의 고장, 파손 및 변형 등의 결함이나 외부충격 및 이물질접촉으로 정전 또는 전압강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하철이 멈춰서며 발이 묶인 누리꾼들은 "정전됐다는 방송과 함께 불이 꺼졌다 커졌다를 반복한다" "지각했다" "분당선 사고 때문에 2호선도 기어가는 중" "분당선 사고가 잦은 것 같다"라며 출근길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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