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형 대출은 초기 낮은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영업이익이 발생했을 때 그 성과를 공유하는 투·융자 결합방식의 무담보 신용대출상품이다. 기술개발 및 시장진입 단계에 있는 업력 7년 미만의 창업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이자상환부담을 줄여 고정금리를 기존 1~3%에서 0.5%로 낮추고, 최대 이자납부 한도를 기존 35%에서 20%로 내렸다. 창업 3년 미만 기업의 경우 대출기간을 6년으로 늘려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경우 대출원리금 잔액에 대해 출자전환을 허용해 기업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투자방식의 지원을 강화했다.
이익공유형 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를 방문해 사전상담을 완료한 후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