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일에 日 TPP 위한 국내 절차 끝낸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7.01.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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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는 20일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관련한 국내 규정을 손보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법의 정령 개정 등을 각의결정한 뒤 TPP 협정의 기탁국인 뉴질랜드에 이를 알릴 계획이다. 이것으로 TPP 발효를 위한 국내 절차는 완료된다. TPP 발효와 관련해 국내 규정 개정을 완료하는 국가는 일본이 처음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취임과 동시에 TPP에서 탈퇴하겠다고 공언해 TPP가 실제로 발효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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