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원무역, 스캇 적자폭 확대...'약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7.0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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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이 자전거 브랜드 사업 스캇(SCOTT) 적자 확대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약세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영원무역 (33,800원 ▼1,450 -4.11%)은 전일대비 2.28% 내린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672억원, 23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1% 증가, 22%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생산은 양호하나 스캇의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스캇은 7~9월 계절적 비수기와 사업확장 등으로 영업적자가 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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