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부 장관에 푸즈더 CKE CEO 유력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6.12.0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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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동부 장관에 푸즈더 CKE CEO 유력


미국의 차기 노동부 장관에 패스트푸드 체인 CKE의 앤디 푸즈더 CEO(최고경영자)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들은 지난 7일 푸즈더 CEO가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났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CKE는 햄버거 업체 ‘칼스 주니어’와 ‘하디스’를 갖고 있는 업체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노동부 장관으로 패스트푸드 체인 'CKE'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류 푸즈더가 물망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식업체 CKE는 햄버거 업체 '칼스 주니어'와 '하디스'의 모기업이다.



푸즈더는 그동안 오바마 정부의 시간당 임금 인상에 반대해 온 인물이다.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대선후보인 밋 롬니의 경제고문을 맡기도 했었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푸즈더 노동부 장관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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