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표적항암신약 'CWP291' 임상 중간결과 발표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6.12.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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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30,350원 ▼450 -1.46%)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58차 미국혈액학회에서 표적항암제 CWP291의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CWP291의 임상시험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연구에서 CWP291은 임상시험 환자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유효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도 도출했다. CWP291의 임상 1상 대상 환자 중 약 40%가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안정병변 상태를 유지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CWP291의 주요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수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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