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플러스독서실, 공간비즈니스 '뉴패러다임'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16.12.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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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하반기 베스트상품]레인보우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크라스플러스독서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 서울 잠실점 내부전경크라스플러스독서실 서울 잠실점 내부전경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우승우 대표가 설립한 ㈜레인보우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다. 독서실에 카페를 결합시켜 공부와 휴식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복합학습공간을 구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용 가능해 공간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라틴어로 '내일, 장래에, 앞으로'라는 뜻인 '크라스'(CRAS)에 플러스를 더해 큰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모여 미래에 큰일을 이루는 공간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인지사고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해 공간심리학에 기반을 둔 세련되고 고급스런 공간을 제공한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 내부는 철저히 공부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학습 유형과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학습자 스타일에 따라 오픈룸, 큐브룸, 싱글룸, 그룹스터디룸 등 학습공간을 구성, 소비자 성향에 따라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푸드존과 미니바가 마련돼 가져온 도시락을 먹거나 카페처럼 간단한 음료를 먹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이처럼 한 공간 안에 독서실과 카페를 배치, 학습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타 독서실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를 알리기 위해 복합학습공간 배치구조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인테리어 부분에서도 모든 룸에 집중력 향상을 위해 피톤치드가 나오는 히노키나무(편백나무)를 적용하거나, 톤다운 된 배색과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교육컨설팅 전문가그룹인 '김영일교육컨설팅',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앱서비스업체 '매쓰프레소'와 업무 제휴를 맺는 등 학습콘텐츠를 강화했다.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실현시켜 줄 '로지카학습연구소'를 자체 설립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도 컨설팅 해준다.

크라스플러스독서실은 독서실이라는 업종 특성상 비수기가 없고 경기에 민감하지 않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입장에서도 좋은 아이템으로 각광 받는다. 독서실과 카페의 결합으로 중고등학생 외에 성인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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