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일 세마 별이 빛나는 밤거리 야시장 연다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6.11.0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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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가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세마 별이 빛나는 밤거리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 상인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 관계 유지를 목표로 하며, 한신대 학생모임 꿈틀거리가 주최하고 한신대 상인회 및 지역주민이 함께 한다.

행사 당일 상인들은 학교 주변 거리에 부스를 열고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학생과 주민을 맞이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무료 맥주도 제공된다.



또한 한신대 동아리 밴드 라이브 공연, 캠프파이어, 상인들의 초상화 사진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소와 차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꿈틀거리 배종범 회장(경영학과 13학번)은 "4월에 열린 '한신꿈초롱축제'가 캠퍼스 일대의 벚꽃과 먹거리에 집중했다면, 이번 야시장은 주변 상인과 학생 간의 교류에 초점을 뒀다"며 "별과 등불이 빛나는 야시장 거리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태익 한신대 상인회장은 "학교, 학생, 상인회, 주민이 힘을 모아 여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참여와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역명물행사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꿈틀거리를 지도하는 경영학과 오창호 교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라면서 "경기도와 오산시와 함께 하며 모범적인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신대, 2일 세마 별이 빛나는 밤거리 야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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