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제 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29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제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자동차
그림대회는 지난 29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그림대회에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부는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그리기', 초등부 저학년은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그리기', 초등부 고학년은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를 상상하여 그리기'를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 예선은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8000여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기름오염 방제 실험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친환경 립밤 만들기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오호물병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으로 구성됐다.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동물액자 만들기 △패션 에코가방 만들기 △알록달록 한지 열기구 만들기 △하늘을 나는 로케트 만들기 △전통 악기시계 만들기 △입체 풍선가면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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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예선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5개 기관(초등학교, 유치원, 미술학원)에는 운영위원회상과 상품권이, 50개 기관에는 어린이 도서 100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수상작 75점을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