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CEO)이 2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사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 등기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한 후 주주들의 승인을 얻어 가결되었음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오동희 기자
주총은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으며, 주주들에게 자유롭게 발언 기회를 줬고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표결 없이 박수로 가결됐다. 주총 안건처리가 끝난 후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갤럭시노트7 소손의 과정과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