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술평가기관으로 지정 받은 후 이달 현재까지 총 147건의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했다.
1년 6개월여 만에 이 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연구소기업들의 기술평가 수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역량 강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평가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시장의 평가요인을 식별하기 위한 인적 역량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정보의 수집, 분석, 유통 등 관련 정보시스템도 구축하면서 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특구진흥재단은 지난 4월 59일 걸리던 가치평가 소요기간을 이달에는 55일로 4일 단축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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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단의 이강준 미래전략실장은 "기술평가 전문기관 지정 이후 안정된 기술평가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힘써 왔다" 며 "앞으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