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비대위원 합동회의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채이배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10.24/뉴스1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대표'와의 만남 행사 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전면에 나서 진실을 밝히고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전 대표는 또 "국민대표를 모시고 그런 것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들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같은 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개헌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탈당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보도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통령이) 개헌을 제안한 게 더 진실성을 의심받게 됐다"며 "모든 개헌논의에서 청와대는 손을 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