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OK, 잉글우드랩 '대박'..내년 영업익 17배 '급증' 기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6.10.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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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8,200원 0.00%)가 미국 화장품 업체 잉글우드랩(Reg.S) (13,400원 ▲590 +4.61%) 투자 '대박'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오케이는 전일대비 1.23% 오른 989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중 3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아이오케이가 잉글우드랩 투자로 높은 차익을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오케이는 잉글우드랩의 주식 311만 3161주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각 잉글우드랩의 주가(1만 5300원)를 기준으로 약 476억원에 달한다. 내년 4월 보호예수가 끝난 뒤 지분을 매각하면 영업외 이익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아이오케이가 내년 잉글우드랩의 지분을 매각하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이오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108억 9900만원, 영업이익 14억 4200만원을 기록했다. 내년 4월까지 현재 주가를 유지하면 2015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이 17배에 달하는 차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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