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 지역 교화시설 며ㅣㅊ 청소년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한 오세근. /사진=안양KGC 제공
오세근은 지난 시즌 세탁업체 '크린토피아'와 함께 연고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매 경기 기록한 리바운드(R)와 블록슛(B) 1개당 3만원씩을 적립하는 '오세근의 사랑의 R&B'를 진행한 바 있다.
정규리그 34경기 동안 리바운드 249개와 블록슛 21개, 플레이오프 7경기 동안 리바운드 60개와 블록슛 4개를 올리며 총 334개의 누적 개수를 쌓은 오세근은 이를 통해 약 1000만원의 금액을 적립했다.
오세근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매 경기 기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뛰고 싶었다. 앞으로도 농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주변의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해 나누며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