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 8일 홍제문화예술축제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6.10.0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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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오는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서울문화예술대 캠퍼스에서 '홍제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예술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대문구가 공동 주최하고 홍제 1, 2, 3동 주민센터, 서대문경찰서, 고은초등학교 등이 후원한다.

홍제문화예술축제는 지난해 4월 홍제동 일대에서 시작해 전 연령대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다.



축제 1부는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문화예술대 및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학과와 서대문구 홍제 1, 2, 3동 주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오너셰프(서울문화예술대 호텔외식경영학과) △홍제 먹거리 장터(서울문화예술대 조리영양학과) △캘리그라피 부채 & 열쇠고리 만들기(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학부) △가을을 닮은 보헤미안 팔찌 만들기 & 미니 주얼리 전시(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보석예술학부) △바리스타 핸드드립(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호텔예술학부) △’4분의 기적’ 시민과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서대문소방서)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동별 부녀회가 만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부터 진행한 희망 나눔 자선 행사의 하나로 지역 주민에게 쌀을 기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날 서울문화예술대가 기부할 10kg 쌀 300 포대는 홍제 1, 2, 3동 주민센터에 각각 100포대씩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주민의 재능 공연을 비롯해,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가수 이진관, 이예린, 리아, 이민용 등의 특별 공연 및 재학생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행사 마지막은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패션쇼로 장식된다.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경찰서장 등이 직접 모델로 나서 인근 주민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서울문화예술대, 8일 홍제문화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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