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 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창조경제 우수기업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로닉 측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 복지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직원들 만족도 향상은 고객 만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로닉은 직원들이 육아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두 달에 한 번씩 '패밀리데이'를 시행,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1시간 반 일찍 퇴근시킨다.

원거리 근무자나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해 최대 5000만원 무이자로 주택 자금 대출도 제공한다. 올해로 6년째 매년 순이익의 1%를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