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형 스마트폰 '미5S플러스'를 공개했다.
레이 쥔 샤오미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카메라 역량에 있어 우린 삼성과 애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5S플러스로 우린 두 회사 모두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특히 삼성전자 노트7의 리콜은 애플뿐 아니라 샤오미에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데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니콜 펭 캐널라이스의 중국 연구 담당자는 "모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는데도 기존 미5보다 몇 백 위안밖에 비싸지 않은 미5S플러스의 가격은 해당 기기의 경쟁력을 상당히 높여주는 부분"이라며 "이번 신제품의 인기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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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5S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판매된다. 미국 내 판매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