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날씨] 중부지방 구름 많아…남부지방·제주 흐리고 비

뉴스1 제공 2016.09.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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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21도, 낮 최고 20~26도…아침 안개 주의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8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위성사진 (출처 기상청) © News128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위성사진 (출처 기상청) © News1


목요일인 29일은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28일 예보했다.

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 비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아침에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이날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은 강수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 역시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28일) 밤부터 이날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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