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0일 아파트 경비원 대상 안전교육

뉴스1 제공 2016.09.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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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30일 오후 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 187개 단지의 안전책임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경비원 책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 경비원과 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할 예정이다.



지난해 송파경찰서와 범죄 없는 안전송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송파구는 이번 교육에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CPTED)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송파구 관계자는 "아파트 화재를 비롯하여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화재 및 강도·절도 등의 예방과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심할 수 있는 송파구를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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