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어린이 교통안전 후원으로 시흥시 감사패 받아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6.09.27 10:30
글자크기
지난 21일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의장/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지난 21일 김윤식 시흥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의장/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는 27일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시흥시의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을 후원한 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행동변화유도 디자인활동의 일환으로 이러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공소통연구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캠페인을 지원했다.



시흥시 전체 38개 초등학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습관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 진행 및 불법 주정차 개선과 어린이 안전한 길 건너기 유도 디자인 장치를 포함한 키트 제작 등을 후원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21일 감사패 증정식에서 "시흥시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 캠페인 키트를 잘 활용해 시흥시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시흥시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우리 아이 교통안전 노하우'와 같은 뜻깊은 캠페인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운전자들에게도 역시 바람직한 교통 문화를 전파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