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DB)./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김재옥)는 양모씨(여·32)를 이적단체가입, 이적동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프랑스에 체류 중인 코리아연대 총책 조모씨와 함께 북한 사회주의 등을 찬양·미화하고,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16회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북한 사회주의와 김일성 3부자(父子), 선군정치 등을 찬양·미화하고, 주체사상 및 대남혁명 기초이론과 그에 따른 북미평화협정체결,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하는 내용의 책자 7종 286권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양씨는 수사시관의 조사에 대해 인적사항을 포함해 일체의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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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재까지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등 핵심 조직원 9명을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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