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취약계층 보금자리론금리 최대 0.8%p 인하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6.09.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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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최대 0.8%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가구 중 한가지 경우에 해당될 때 금리가 0.4%p 우대되며, 최대 두개 항목 총 0.8%p까지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아낌 e-보금자리론올 통해 1억원 규모 10년만기 대출을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갚는 경우, 1개 요건 충족시 첫해와 만기까지 각각 38만원과 216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 2개 요건 이상 충족시엔 첫 1년과 만기 시까지 각각 77만원, 430만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단 취약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는 우대금리임을 감안,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및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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