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2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롯데렌타 신입사원 모집/사진제공=롯데렌타

롯데렌터카 등을 운영하는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의 관광·서비스 분야 계열사로, 롯데렌터카와 그린카를 보유한 오토(Auto) 렌탈 사업과 사무기기, IT(정보기술) 장비 등을 취급하는 일반 렌탈 사업을 운영하는 '종합렌탈' 회사다.

특히 롯데렌터카는 보유 차량 14만대 이상으로, 국내 1위, 아시아 1위, 글로벌 6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다. 국내 최대인 220여개 영업망과 베트남 등 해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14년 렌터카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조2877억원, 올해는 1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모집분야는 영업 ∙ 해외영업 · IT/정보보안 3개 분야다. 응시자격은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병역을 필(2016년 12월 전역예정자 포함)하거나 면제 받은 자여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우대한다.

어학기준과 학력·연령의 제한은 없으며, 근무지는 서울(해외영업∙IT/정보보호) 및 전국(영업)이다. 지역별 영업인력 강화를 위해 지방근무자를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에 지원을 원하는 인재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후 L-TAB(인적성검사)과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합격 여부는 다음달 12일 전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관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렌탈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렌탈과 함께 할 창의적이고 서비스 마인드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대내외 시장상황 및 고객 니즈(Needs)의 변화에 맞춰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롯데렌탈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