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3거래일 연속 일제히 '약세'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16.08.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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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채 금리가 31일 3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채권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2.5bp(1bp=0.01%p) 오른 1.308%에 마감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 가격이 내린다는 뜻이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4.4bp 오른 1.354%를 기록했다. 10년물은 2.9bp 오른 1.478%를 나타냈다. 국채 20년물은 1.7bp 오른 1.535%에, 국채 30년물은 1bp 오른 1.533%에 장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1.3bp 오른 1.32%, 2년물은 2.6bp 오른 1.314%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 3년)AA-는 2.3bp 오른 1.694%에, 회사채(무보증 3년)BBB-는 2.3bp 오른 7.781%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10틱 내린 110.7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만693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1만6620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23틱 내린 132.5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000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2079계약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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