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로비 전경. 2015.9.7/뉴스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해 말 서울시교육청 정보보호시스템 유지보수업체 선정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정보보호시스템 용역업체 A사 대표 사이에 뇌물이 오갔다는 첩보를 받고 이날 오전 시교육청을 수색하고, A사 등 관련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의혹에 연루된 공무원들은 A업체가 관련 사업을 독점 수주하도록 돕고, 실제 납품받지 않은 백신서버 하드웨어 장비 등을 A사로부터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대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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