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5일(14:02)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노무라증권이 황반 치료 레이저 '알젠(R:GEN)'을 생산하는 루트로닉에 대해 신규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현재 루트로닉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CSC)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연령관련 황반변성(AMD) 등을 치료하는 새로운 레이저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회사 추산에 따르면 이 기기로 환자 규모가 약 1억 8000명에 육박하는 선진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나 애널리스트는 "루트로닉은 현재 황반 치료 레이저 알젠으로 임상 4상에 해당하는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현재는 피부성형 치료 분야 의료기기를 통해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성형 치료 사업의 성장률 및 수익성과 함께 회사의 시가총액을 고려할 때, 루트로닉의 새로운 안과 사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상당히 과소 평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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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젠의 실적이 본격화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루트로닉은 다른 바이오 기업과 달리 유동성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있다. 매출 총 이익률이 51%에 육박하는 레이저 피부·성형 치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연간 성장률도 20%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