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 News1
고용노동부는 2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올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향후 설립 예정기업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확산을 위한 간담회 및 협약식을 열었다.
참여기업은 LG생활건강, 카카오, NHN엔터테인먼트, 한국타이어, 롯데제과, LG CNS, 아워홈, SK하이닉스, 이랜드파크,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대우정보시스템, 한국쓰리엠 등 13개사다.
8월 현재 인증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총 46곳으로 고용인 수는 2021명이다. 특히 삼성, LG, 롯데, 포스코, 효성 등 5개 대기업 집단에서 설립한 12개 표준사업장에서 1124명(55.2%)을 고용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권 노동부 장관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에도 장애인 일자리가 많아지기 위한 실질적 대안"이라며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표준사업장 설립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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