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옵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조현준 기자 2016.08.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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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내일(25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서울 광화문광장 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내일(25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내일(25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진다. 무더위는 밤부터 점차 완화될 예정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을 기록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5일 밤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겠다"며 "26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대구 22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부산 32도 △대구 34도 △대전 34도 △광주 35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선 5~30㎜ 가량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밤부터 모레(26일) 새벽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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