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서 개관한 '평창홍보관' 앞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의 모습/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저녁(현지시각)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 홍보관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원회의 이희범 위원장,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과 함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닐라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를 소개하고 야외공연장에선 케이팝과 태권도, 전통국악, 비보이 공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홍보관 인근서 열린 난타 공연/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축사에서 "코파카바나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면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은 이곳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눈과 겨울바다’가 한국에서 가장 멋진 곳"이라며 "홍보관을 통해 그 매력을 조금이나마 맛보고 평창의 설원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