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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60대 여성이 혼자 일하는 인적 드문 주택가 편의점에 들어가 유니세프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손모씨(21)와 김모씨(21)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시 피의자들은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음료수를 사는 척하다 여주인이 재고 정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질렀다. 모금함에는 5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었었다.
약 10일간의 CCTV 분석으로 피의자들의 행선지를 파악한 경찰은 19일 오전 1시쯤 송파구에 있는 한 PC방에서 손씨와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여러 개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신고된 건이 있다"며 "추가 범행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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