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AFPBBNews=뉴스1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승환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의 마무리 보직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도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건강과 예전 같은 제구력을 회복하는 동안 오승환이 9회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는 곧 세인트루이스가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이어 "맷 보우먼 또는 세스 매네스보다는 나으면서 앤드류 밀러(뉴욕 양키스)보다는 낮은 급의 선수로 영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 대상으로는 션 두리틀(오클랜드), 페르난도 아바드, 케빈 젭슨(이하 미네소타), 윌 스미스, 제레미 제프리스(이하 밀워키)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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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시 마무리 보직을 맡은 오승환은 올 시즌 2승 1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