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

계명대학교는 (재)대구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콘텐츠 연계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교내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계명대 신일희 총장과 (재)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문화예술프로그램(사업) 연계 및 협력 ▲문화·예술 저변확대 협력 ▲기타 양 기관 간 공통 관심분야 협력 등이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가진 교육인프라와 대구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가 합쳐진다면, 대구 문화예술이 국제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상품가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찬 대표는 "대구는 전국적으로 음악, 미술, 현대무용까지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대구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출범해 대구의 문화적 역량 강화 및 문화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지역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확대, 재생산해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