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직무연수' 실시

뉴스1 제공 2016.07.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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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까지…20개 과정 개설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뉴스1DB© News1서울시교육청./뉴스1DB© News1


서울시교육청은 교사들의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강화를 위해 8월12일까지 '2016 상반기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제선택활동'은 학생들이 관심과 흥미가 많은 주제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자유학기 활동이다. 학생들은 주제선택활동으로 교과 외에도 인문사회, 탐구, 교양 등의 폭넓은 학습 기회를 갖는다.



66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Δ나만의 책 만들기 Δ교과연계 뮤지컬 만들기 Δ창의적 사고를 열어주는 게임 만들기 Δ좋은 여자, 좋은 남자되기 Δ이야기 창작하기 등 20개 과정이 개설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학과 기업, 민간 예술 단체 등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기관과 이번 연수를 개발·진행한다. 특히 자료 개발에 참여한 교사와 교수, 전문가들이 적접 강의를 진행해 보다 깊이 있는 연수가 이뤄질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연구하기 위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료 개발과 교사들의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처 현황은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나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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