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24일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전국 내륙에서 5~30㎜정도다.
또 기상청은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