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곳곳 소나기, 무더위는 계속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2016.07.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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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5일)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내일(25일)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내일(25일)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또한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기상청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고 오전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전국 내륙에서 5~30㎜정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다.

또 기상청은 아침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덥고 습한 '찜통 더위'가 계속되면서 불쾌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를 기준으로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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