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배광식 북구청장,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 내외귀빈과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 교육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월 북구지역을 대표해 북구청으로부터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매주 화, 목요일 과목별 저명인사 및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양경제강좌 △생활예절 △사회복지시설견학 △도자기제작체험 △전통음식 및 천연염색 체험 △시티투어 등 총 22회에 거쳐 44시간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준 총장은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지금 여성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줘야 한다"며, "수료 후에도 교육기간 보여준 열정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는 대구시 북구청이 북구 여성들의 사회교육을 통한 교양함양과 여성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6년에 첫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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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북구청과 관학 협약을 맺고 위탁교육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총 3,700여 명(1기부터 누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