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유해콘텐츠 차단 서비스 전망 밝다-SK증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6.06.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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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29일 플랜티넷에 대해 "유해콘텐츠 차단 서비스의 통신사 텔레마케팅 강화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7일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광고판) 광고 도입 등이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박, 성인, 마약, 자살 등 660만 건의 다양한 인터넷 유해콘텐츠 데이타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별도 SW(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유해콘텐츠를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KT(크린아이), SKB(가디언), LGU+(부모안심) 유선통신 3사가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대만, 베트남에 국내와 동일한 유선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무선 서비스로의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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