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는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때려낸 강정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강정호의 자리에는 데이빗 프리즈가 들어갔다.
한편 이날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마에다 겐타를 예고했던 만큼, 강정호와 마에다의 맞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강정호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두 선수의 '한일 맞대결' 성사 여부도 알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