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컵스전 5번-3루수 선발 출전.. 2G 연속 안타 도전

강정호./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9)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를 기록했지만 팀은 역전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정호는 중심타선에서 팀을 구해내기 위해 나선다.

이날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강정호(3루수)-조쉬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제임슨 타이욘(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