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전이익 감소.. 목표가 하향-IBK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6.06.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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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기 (157,900원 ▲6,800 +4.50%)에 대해 "부진한 HDI 역량 강화 작업으로 하반기에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듀얼 카메라 관련 매출이 하반기에 가시화되겠지만 예상 EBITDA(세전이익)가 하향 조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500원으로 하향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 2분기 매출액은 전기대비 3.3% 증가한 1조6580억원, 영업이익은 9.7% 오른 5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ACI 사업부의 부진이 2분기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중화 스마트폰 업체 대상으로 듀얼카메라모듈 매출이 가시화되고 베트남법인의 정상화되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갤럭시 노트7 출시도 갤럭시 S7 효과를 연장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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