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 아파트 330만 세대의 상세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며 인근 유치원, 체육시설, 마트, 산책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파트 생활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 주거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직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련정보를 수집했다. 현장조사 및 콘텐츠 구축을 위한 '대동여지도팀'을 꾸리고 기획·개발팀 등 인력을 투입했다.
직방은 이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 부동산'과 본격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직접 수집한 상세한 아파트 거주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직방 아파트 서비스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해 어느 지역을 방문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이제부터 아파트를 알아볼 때도 직방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구체적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