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진=뉴스1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전날부터 유입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지면서 오전과 밤에 서쪽지역과 남부일부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북, 충남은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내다봤다. 다만 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