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화를 통한 소통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다양한 발라드 노래를 선곡하고 수화로 표현해 13개 참가 팀 중 가장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졸업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홀몸노인들을 위한 '365일 말벗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지난 2013년에 발족해 2인 1조 25개 팀을 꾸려 365일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홀몸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 말벗 나누기, 도시락 나눠 드리기, 연탄과 쌀 전달, 집안 청소 및 목욕 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복지활동 및 체험 복지 문화를 더 확산하기 위해 '777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이 활동은 한 학기 7일 동안 복지활동 의무화, 장애우들을 위한 7개 직업체험 복지 활동 실천, 존중과 사랑, 소외계층들의 사회연결망 확보, 실천하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멘토 봉사, 사회에 헌신하는 복지사 등을 담고 있다.
사회복지과 이선영 교수는 "현장으로 달려가는 체험 복지를 통해 전공학생들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사회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