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미국 금리하락 영향에 소폭 강세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6.05.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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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27일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년물 순매도에 나서면서 국채 3년물 금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1.468%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은 전일 대비 0.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린 1.552%를 기록했다. 10년물은 1.2bp 내린 1.778%을 나타냈다. 채권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오른다는 뜻이다.

국채20년물은 1.1bp 내린 1.875%에, 국채 30년물은 1bp 내린 1.899%에 장마감했다.



아울러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1.502%, 2년물은 0.1bp 내린 1.484%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채(무보증3년)AA-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1.92%에, 회사채(무보증3년)BBB-도 전일 종가와 동일한 7.955%에 각각 장을 마쳤다.

한편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10.2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904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7753계약 순매수했다.


10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대비 14틱 오른 129.60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251계약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127계약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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