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2016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가족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효성
2013년부터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손잡고 시작한 지원사업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형제‧자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 의료기관, 교육기관 및 지방행정기관 등 장기적인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의 추천을 받아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30일까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장애어린이‧청소년 중 10가족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여행이 선물 되며, 올해 말 열릴 예정인 작은음악회에도 초청된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은 필요한 재활치료를 통해 성장하고, 비장애형제·자매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로 가족 관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