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한국범죄방지재단, 벽화그리기 사업 맞손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6.05.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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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한국범죄방지재단, 벽화그리기 사업 맞손


김포대학교는 한국범죄방지재단과 지난 18일 우범지대 환경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김포대 김재복 총장, 이춘재 부총장을 비롯해 한국범죄방지재단 김경한 이사장, 조영곤 감사, 이용우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강력범죄 취약지역을 각 지자체 및 관할경찰서, 대 검찰청 등의 협조를 받아 우범지역, 강력범죄 다발지역, 여성 청소년 보호지역 등을 선정, 범죄노출 감소를 위한 환경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장은 호텔조리과 정수경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과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치료 기관 '법무부스마일센터'에서 다년간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연말 검찰청장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학 측은 올해부터 3년간 동작구, 관악구, 강남구, 종로구 등 총 10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부터 동작구 남성중학교 주변 외 3곳에서 총 300m 크기의 벽화그리기 작업을 인테리어디자인과와 연계해 진행한다.

한편 이 날 한국범죄방지재단 김 이사장은 김포대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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