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리얼' 14종 첫 선…"강소기업과 즐거운 동행"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6.05.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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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전남 등 지역업체가 제조한 핸드워시·마스크팩·클렌저 등 판매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역 강소기업 제품 특화 브랜드 '리얼' 상품을 선보였다.

'리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특화산업협회(RIS)가 기술력을 인정한 지역 강소기업 상품에만 부여하는 공동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지역 강소기업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리얼' 상품을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 매장에 내놓는 주요 제품은 '현대엔텍'(부산), '케이티에이치아시아'(전남), '한솔생명과학'(경기) 등이 제조한 핸드워시와 마스크팩, 클렌저 등 총 14종이다. 명동중앙점과 분당서현역, 부산서면중앙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고객 반응과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해 리얼 제품의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리얼 브랜드 상품 공동 패키지를 개발하는 한편 상품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올리브영 사업 특성에 맞게 헬스·뷰티 상품 중심의 공유가치창출(CSV)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지역정책과 동반성장 기조에 동참하는 동시에 시장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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