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리모 자립 지원금 1억여원 전달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6.05.03 13:16
글자크기
박완석 ㈜두산 부사장(왼쪽)이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오른쪽)에게 두리모 자립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주)두산박완석 ㈜두산 부사장(왼쪽)이 조규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이사장(오른쪽)에게 두리모 자립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주)두산


㈜두산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두리모 자립 지원금 1억여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두산은 '바보의 나눔'과 함께 2013년부터 두리모 자립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필요한 기금은 ㈜두산 임직원들의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지원한 신청자 가운데 ㈜두산 임직원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의 두리모가 선정됐고, 이들에게는 자립에 필요한 취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가 지원된다.

한편 두리모는 미혼모를 뜻하지만, 사회적 편견 등의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한부모가족센터에서 시민공모로 마련한 용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