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2015.11.22/뉴스1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그간 해외 머물다) 귀국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후보로 제 이름이 난 기사보도를 봤다. 아직까지 결정이 안 된 모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정당을 개혁해 국회의 발목을 잡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4·13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늘 되새겨서 정당의 무책임과 비민주성, 지나친 입법 개입 등을 개선하고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