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모습./ 사진제공=뉴스1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5·1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엔 주최측 추산 노조원 3만여명이 참가했다.
한국노총은 집회가 끝나는 오후 2시30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을지로2가에서 종로2가·종각사거리를 거쳐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2km 거리를 행진한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에서 민주노총 노조원 1만5000여명이 모여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가진다.
이 시간 동안 경찰은 대학로(혜화~종로5가), 율곡로(훙인지문~광화문), 종로(흥인지문~세종대로), 마로니에공원 주변에서 교통통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행진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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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혼잡 시간과 구간을 확인하고 대중교통이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